누리호 3차 발사 중계
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관람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발사 현장에서 진행하는 생방송으로 볼 수 있습니다. 또한, 이외에도 다수의 방송사가 발사 당일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으로 TV를 통해서 시청이 가능합니다.
TV 시청이 어려운 분들은 아래의 방송사 온에어 사이트를 참고 바랍니다.
최초의 독자 로켓 발사였던 지난해 2차 발사 당시에는 전 국민적 관심이 쏟아진 바 있다. 올해도 그 못지 않게 누리호 발사 장면을 눈에 담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지만, 발사 전날인 오늘부터는 안전을 위해 발사대 주변의 출입 통제가 시작돼 근거리에서 발사 장면을 직접 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.
누리호는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. 센터가 위치한 외나로도에 진입할 순 있지만 일반인이 센터 가까이에 접근할 수는 없다.
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안전관리를 위해 누리호 발사대를 중심으로 반경 3㎞ 이내 육상에는 인원과 차량 등이 모두 통제된다. 해상에서는 비행방향 폭 24㎞, 길이 78㎞ 해상범위 내 인원 및 선박이 통제되며, 공역의 경우엔 비행방향 폭 44㎞, 길이 95㎞가 통제공역으로 설정돼 항공기의 운항이 제한된다.